▶ NYT, 작품상 예측 한국계 셀린 송 감독 자전적 작품

[사진]
오는 23일 제 96회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를 앞두고 뉴욕타임스(NYT)가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전생·사진)를 작품상 후보로 예측했다.
NYT는 17일 ‘다음 주, 누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고 누가 떨어질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각 부문의 후보로 예상되는 작품·감독·배우 등을 소개했다.
NYT는 작품상 부문에 ‘오펜하이머’, ‘바비’, ‘플라워 킬링 문’(원제는 ‘Killers of the Flower Moon’ 등의 후보 안착을 예측하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도 작품상 후보로 지명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두 남녀가 20여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하는 이야기를 큰 줄기로 한다. 다른 시간과 환경 속에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과 우정을 다뤘다.
NYT의 예측은 앞선 골든글로브·크리틱스초이스상 시상 결과와 미국 배우조합상·제작자조합상·감독조합상의 후보 지명 결과 등을 토대로 이뤄졌다.
셀린 송 감독은 이 영화로 미국감독조합(DGA)이 수여하는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DGA가 선정한 감독상 후보는 3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후보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아카데미는 오는 23일 감독상·작품상 등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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