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하원 34지구 출마
▶ 한인 캘빈 이 후보 강조
“4.29 폭동 때와 같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한인들의 힘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투표자격을 갖춘 모든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는 것입니다”
LA 한인타운을 관장하는 연방하원 34지구에서 공화당 후보로 도전장을 낸 한인 캘빈 이 후보가 “한인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유권자 등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15일 LA 시청 앞에서 연방하원 34지구 공식 출마를 선언했던 이 후보는 미국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동성애, 낙태법, 잘못된 성교육 등 반기독교적인 법을 반드시 개정하겠다는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중학교 때 가족이민한 한인 1.5세로 LA 폭동을 직접 겪었다는 이 후보는 “폭동 때 아무도 우리 한인을 지켜주지 않았다. 또래 친구들과 굉장히 큰 불안감을 느꼈고 어떻게 하면 우리 한인 커뮤니티를 지킬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스스로 힘을 길러 힘없는 한인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결심으로 정치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 한분까지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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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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