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한국의 재능있는 신인 연주자들이 뉴욕 관객들과 만나는 ‘뉴아티스트 밸런타인스 콘서트’(New Artists Concert : Valentine’s Concert)가 내달 8일 오후 8시, 카네기홀 와일홀에서 열린다.

뉴아티스트 콘서트는 JH 아츠 코퍼레이션(JH Arts Corporation)이 2018년부터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전국음악콩쿠르’를 개최, 우수 입상자들을 뉴욕 카네기홀에 세우는 공연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동안 중단후 올해로 3회를 맞는 뉴아티스트 콘서트에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 B단조’(Piano Sonata No. 3 in B Minor, Op. 58)와 ‘폴로네이즈 환상곡 제7번’(POLONAISE Fantaise No. 7 in A-flat major, Op.61), 브람스 ‘피아노 4중주 1번 G단조’(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Op. 25). 리스트의 ‘돈 조반니의 회상’(Reminiscences de Don Juan),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앙리 토마시의 ‘클라리넷 협주곡’ 등이 연주된다.

화성시전국음악콩쿠르 입상자로 이번 뉴아티스트 콘서트에 서는 신인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조다경, 김단아, 김유림, 문하준, 바이올리니스트 장채원, 클라리네티스트 이지민, 그리고 화성콩쿠르 앙상블 부문 1위를 차지한 콘 앙상블(바이올린 김태희, 비올라 김효린, 첼로 박지현. 피아노 김세은) 등이다. 티켓 가격은 25~35달러

△공연문의: info@jhartscorp.com 917-936-0760
△카네기홀 웹사이트:www.carnegiehall.org/Calendar/2024/02/08/New-Artist-Valentines-Concert-080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