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재단-명지대 미술사학과 공동 27일 오후 2시 알재단 갤러리

이지은, 최영식, 김지현, 김윤영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27일 오후 2시 맨하탄 알재단 갤러리에서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와 함께 ‘국내와 해외에서의 한국 현대 미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지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의 ‘쇼케이스: 서구에 선보인 한국의 동시대 미술’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김윤영(아라리오 뮤지엄 큐레이터/명지대 박사과정)씨의 ‘윤명로의 1960-1970년대 작업 형성기 작품 연구’, 최영식(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사과정)씨의 ‘김구림의 1970년대 작업과 한국의 근대화 과정’ 및 김지현(명지대 석사 과정, 서양미술사학회 총무간사)씨의 ‘인류세의 인간과 비인간:한국 동시대 미술의 사례연구’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5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의 위상을 알린 몇몇 중요 해외전시들을 살펴보는 기조 발제 이후, 본발표에서는 글로벌 미술사의 측면에서 한국현대미술의 방향성, 1970년대 실험예술의 중요한 인물인 김구림의 예술세계와 80년대 그의 뉴욕 활동, 인류세(Anthropocene)의 현 상황을 작품에 은유적으로 드러낸 작가 김미루, 금혜원, 김이박의 작품 세계 조명, 한국 앵포르멜(informel) 미술운동을 주도한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는 윤명로(1936~ )의 60년대와 70년대 작품에서 나타나는 동시대적 면모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info@ahlfoundation.org/www.ahl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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