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PD, 오늘 램파트 지역 임페리얼-컴튼에 검문소
LA 경찰국(LAPD)이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과 인근에서 음주 및 약물 운전(DUI) 특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LAPD에 따르면 27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램파트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전반적으로 DUI 순찰을 강화한다. 램파트 경찰서 관할지역은 한인타운에 인접한 피코-유니언, 라파예트팍, 맥아더팍, 웨스트레익, 에코팍, 버질빌리지, 앤젤리노하이츠, 히스토릭 필리피노타운 등을 포함한다.
LAPD는 이 외에도 26일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사우스 LA 지역 집중 순찰 단속을 벌인데 이어 28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는 미션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각각 DUI 순찰을 강화한다. 또 27일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임페리얼 하이웨이와 컴튼 애비뉴 교차로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DUI 등 검문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LAPD는 DUI가 음주운전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운전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처방 및 비처방 약물, 그리고 마리화나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DUI로 체포돼 기소된 운전자들은 벌금과 수수료 등으로 평균 1만3,500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며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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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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