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 500 지수도 최고 마감
▶ 엔비디아 등 반도체가 견인
22일 뉴욕증시는 강한 실적에 엔비디아의 주가가 16% 이상 오르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9,000을 돌파했고,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456.87포인트(1.18%) 오른 39,069.11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5.23포인트(2.11%) 상승한 5,087.03으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0.72포인트(2.96%) 뛴 16,041.62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단숨에 5,000을 재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6,000을 웃도는 수준에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의 역대 최고치는 종가 기준 2021년 11월 19일 기록한 16,057.44이다. 사상 최고치를 10여포인트가량 남겨둔 셈이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의 주가가 16% 이상 급등하면서 랠리가 재개됐다. 그동안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해온 엔비디아의 실적이 전체 지수 방향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여겨졌다는 점에서 엔비디아의 호실적은 시장의 추격 매수를 강화했다.
반도체 기술주 상승에 반에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도 이날 6% 이상 상승했다.
S&P 500 지수 내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기술주는 4% 이상 올랐으며, 임의소비재 관련주도 2%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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