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 협력 통한 업그레이드
▶ “한인사회에 큰 도움 기대”

소망소사이어티 유분자 이사장(앞줄 오른쪽)과 월드미션 대학교 임성진 총장이 MOU 체결서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들어보이고 있다.
“알츠하이머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더욱더 활기를 띨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웰빙’, ‘웰다잉’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비 영리 기관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지난 28일 사이프레스 사무실 소망홀에서 LA에 본교를 두고 있는 ‘월드 미션 대학교’(총장 임성진)와 MOU(상호협력)를 체결했다.
이날 유분자 이사장은 “간호학, 사회복지학, 신학, 상담 심리학이 강한 월드미션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소망소사이어티의 사역이 더 업그레이드 되고 한인사회에 더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성진 총장은 “소망소사이어티가 지난 17년간 죽음준비, 치매와 가족간병 교육, 한국말로 진행하는 가족 간병인 지원모임과 초기 치매이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망 케어교실 등을 통해 한인 시니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왔다”라며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더욱 살리고?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 아름다운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주 간호대 학장은 “간호대는 소망소사이어티가 남가주간호협회와 함께?UCI의 치매 및 뇌질환 연구센터인?UCI MIND의 한인 커뮤니티 파트너로 참여하는 AHEAD 알츠하이머 예방연구에 협력을 시작했다”라며 “이번?MOU를 계기로 월드미션 대학교 간호대 학생들이 소망소사이어티가 참여하고 주도하는 커뮤니티 연구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월드미션 대학교’ 간호대 학생인 ‘굿 피플 홈 헬스’의 김희정 간호사는 “월드미션대학교 간호대와 소망소사이어티 간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았다”라며 “사전의료지시서가 포함된 소망 유언서 쓰기의 중요성을 더 실감하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소망소사이어티’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슬로건을 걸고 창립한 봉사단체이다. ‘웰에이징, 웰다잉’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지에 우물과 유치원을 만드는 운동도 벌이고 있다. 문의 (562) 977-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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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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