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소희(왼쪽부터), 류준열, 혜리/사진=스타뉴스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환승 연애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전 여자친구 혜리의 반응이 화제되고 있다. 이에 한소희가 나서 환승 연애 의혹을 반박했다.
15일(한국시간) 한소희와 류준열의 하와이 목격담이 나오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현재 하외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전했다.
류준열 소속사는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소희 소속사도 "한소희가 현재 하와이에 체류 중인 건 맞다"면서도 "개인 휴가고, 친한 친구들과 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류준열과 목격담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전했다.
이런 가운데 류준열의 전 연인인 걸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혜리는 지난 2017년 류준열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지만 지난해 11월 이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혜리는 류준열의 열애설이 전해진 후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게다가 혜리가 이날 류준열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에 류준열의 '환승 연애' 의혹이 등장했다. 환승 연애란 연애 기간 중 다른 이성에게 호감을 갖게 돼 기존 인연을 정리한 후,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것을 뜻한다. 류준열이 이별 후 4개월 만에 새 열애설에 휘말렸다는 점, 이후 혜리가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는 점을 근거로 환승 연애란 추측이 등장한 것.
논란이 커지자 열애설 당일 한소희는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류준열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이라기보단 환승 연애를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소희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한소희는 티빙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를 언급하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내 인생에는 없다. 나도 재밌다"고 전했다. 특히 한소희는 혜리의 "재밌네"라는 반응을 의식한 듯 "나도 재밌다"는 심경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