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에서 한 남성이 경찰 총에 맞아 사망했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8일 새벽 1시 16분께 묘지지역울 순찰하던 셰리프국 대원이 타코마 이스트 72가 808에 위치한 ‘스모크 & 모어’라는 스모크 샵 앞에 한 무리의 남성들이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모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셰리프국 대원은 이들이 모여 있는 스모크 샵 앞으로 가 헤어지도록 요청한 뒤 중범죄로 수배중이었던 한 남성을 체포했다.
이어 30분 정도가 지난 새벽 1시44분께 총으로 무장하고 방탄복을 입은 한 남성이 철길을 따라 동쪽으로 달아나고 있었고, 셰리프국 대원이 추격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비통합지역인 타코마 72가 이스트와 맥킨리 애비뉴 인근에서 셰리프국 대원 한 명이 최소한 한 발의 총격을 가해 이 남성을 사살했다. 현장에 쓰러진 이 남성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이 남성은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숨을 거뒀다.
총을 들고 방탄복을 입은 상태에서 달아났던 이 남성이 셰리프국 대원을 상대로 총격을 가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이 두 건의 사건이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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