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가 미국에서 세번째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월렛허브(WalletHub)가 20일 발표한 '혁신적인 주'랭킹에서 워싱턴주는 워싱턴DC와 매사추세츠주에 이어 전국서 세번째로 혁신적인 주에 이름을 올렸다. 워싱턴주에 이어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가 4위와 5위를 차지하면서 '탑 5'에 이름을 올렸다.
월렛허브는 각 주를 대상으로 STEM(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수학)분야 일자리, 과학 및 엔지니어링 학사학위 소지자 비율, 8학년 학생들의 수학 및 과학 성취율 등 총 25개 분야를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이 결과에서 워싱턴주는 2030년까지 예상되는 STEM 일자리 수요 분야, 인구당 R&D 투자액에서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고, STEM 분야 전문가 비율과 25세 이상 과학 및 엔지니어링 학사학위 소지자 비율 부문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주민 1인당 벤처투자 유치는 7위로 선정됐다. 하이테크 회사 비율은 전국 12위, 8학년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실력은 22위로 중간 정도였다.
서북미 5개주 가운데 오리건주는 11위, 아이다호주는 19위, 몬태나주는 36위, 알래스카주는 41위에 각각 선정됐다. 몬태나와 알래스카가 거의 최하위권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비혁신적인 지역은 미시시피주였으며 루이지애나, 웨스트 버지니아, 노스 다코타, 아칸사스주 순으로 하위 5위권을 형성했다.
미국 IT 허브라 할 수 있는 실리콘 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는 4위에 선정됐다. 전세계 금융허브인 뉴욕은 전국 2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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