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아름/사진=티아라 아름
걸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29·본명 이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가 현재 아름의 상태를 밝혔다.
27일(한국시간 기준) 아름의 남자친구 A씨는 "아름이 팬분들과 관계자분들 걱정과 격려의 연락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들은 하지 말아 달라"며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참...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나는 기도한다"고 아름의 회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새벽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 A씨가 현재 아름이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아름은 2019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후 2023년 12월에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만난 연인 A씨와 재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새 출발을 알린 아름은 최근 전 남편의 아동학대, 도박, 가정폭력 등의 행위를 폭로했다. 특히 전 남편이 자녀들 얼굴에 대소변을 보기도 했다고 주장해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25일에는 남편의 폭력으로 찢어진 옷, 피멍이 든 몸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팀에서 탈퇴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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