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다 보면 많은 조직과 모임마다 구호가 있다.
약 58년전 학교 다닐 때 나는 그렇게 절감하지 못했다. 살다 보면 협조를 받아야 할 상황도 많고 반대로 협조해야 할 상황이 많은 삶 속에 살아 가고 있다.
주체가 무엇인가에 따라 그리고 각자의 유익과 손해에 따라 협조의 형태가 달라지게 된다고 본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돕는 협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 생각된다.
UN도 구성원 각 나라들이 서로 협조하여야 근본 정신에 어긋나지 않고 잡음이 없이 평화롭게 운영된다고 본다. 자기 나라의 국익만을 생각한다면 다른 나라와 마찰이 있게 마련이다.
제1차 세계 대전 (1914~1918)을 치르고 난 후 미국을 배제하고 국제연맹을 결성했지만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였고 제 2차 세계 대전 (1939~1945)이 끝난 후에 미국,영국, 프랑스,중국,소련을 상임이사국으로 하는 국제연합(UN)이 탄생하여 잘 유지되었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연합의 기능에 회의가 생기게 되었다.
주요 의사 결정시에 상임이사국의 만장 일치제를 원칙으로 하는 규정에 의해 비토권(거부권)을 잘못 사용하는 문제로 인해 운영에 차질을 빗고 있다. 상임이사국들이 특권을 내려놓고 회원국의 다수결 투표로 의견을 결정하면 평화를 목표로 향하여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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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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