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환 박사가 26일 레저월드 강당에서 강연회를 열고 있다.
“다음 세대들이 미래를 향한 비전과 이정표를 정립하고 꿈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자서전 ‘내 인생의 비전과 마일스톤’을 펴낸 손영환 박사가 26일 실버스프링 소재 레저 월드 강당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교육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서 글로벌 비전을 이룬 손영환 박사는 ‘내 인생의 비전과 마일스톤’을 최근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고 저서는 몽골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총 6개 언어로 번역해 출간했다.
라이프롱 런닝센터(CLL) 존 펠드만 회장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레저월드 주민, 제자,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손 박사는 한국에서부터 미국에서의 성장, 아메리칸 드림을 향한 노력과 성취, 삶의 비전, 여정의 끝과 그 이후 등 하나님의 계획을 삶의 비전으로 삼아 세운 ‘10개의 마일스톤’을 향한 그의 도전과 성취 여정을 사진과 함께 생생히 소개했다.
손 박사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모든 특별한 계획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셨다”며 “‘교육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서 글로벌 비전을 이룬다’는 것을 평생 비전으로 삼고, 저서와 강연 등 교육을 통한 간접선교를 이어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당진에서 출생한 손 박사는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했으나 폐결핵으로 1967년 전역했다. 약사였던 손목자 씨와 결혼하고 1968년 유학으로 도미, 컴퓨터 엔지니어링 석사 및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ICT 회사를 설립, 운영했다
1992년부터 10년간 인천국제공항 설계 및 건설 주 컨트랙트사로 참여해 인천공항이 최우수 국제공항으로 선정되기까지 초석 역할을 했다.
2008년 아이글로벌대학교(IGU)를 설립해 2020년까지 총장으로 활동하고, 현재 차세대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재단 ‘손 펀드’를 부인 손목자 씨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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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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