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센터’ 이우진 담당자 “서신 무시했다간 자격 상실”
“버지니아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은 매년 연소득, 거주지, 가족변경에 대한 정보를 갱신해야 합니다.”
‘함께센터’의 이우진 건강보험 담당자는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팬데믹 3년 동안은 버지니아 주정부에서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의 정보에 대한 갱신을 요청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5월 팬데믹이 끝나면서 버지니아 주정부에서는 정보 갱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주정부에서 갱신 신청 서류를 보내오면 그 서신을 받은 날짜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정보를 업데이트 해서 보내야 건강보험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우진 담당자는 “많은 한인들이 영어로 서신이 날아오니까 무시하고 갱신을 하지 않다가 수혜자격을 잃고 있다”면서 “연 소득 인상과 함께 이사를 했거나 결혼, 입양, 출산 등의 사유로 가족 수 변경이 있으면 반드시 주정부에서 오는 서신에 동봉된 갱신 신청(Renwal Form)을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갱신하는데 도움이 필요하거나 메디케이드의 수혜를 더 이상 받을 수 없는 경우, 함께 센터에 연락해서 예약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담당자는 “함께센터는 현재 버지니아의 센터빌(13890 Braddock Rd. Suite 309)과 애난데일(6715 Little River Turnpike, Suite 270)에 사무실을 두고 예약제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센터는 소득이 올라 메디케이드 수혜자격을 잃은 한인들에게는 오바마케어 가입을 돕고 있다.
함께센터는 버지니아에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NAKASEC)로 활동했으며 이민자들의 권익을 옹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버지니아에는 약 40만명이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고 있다. 모든 메디케이드 신청은 웹사이트(www.converva.dmas.virgina.gov)에서 할 수 있다.
문의 (703)952-1075, wlee@hamkaecenter.org, www.hamkascente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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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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