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라도 불러주시면 아름다운 시애틀에 또 오고 싶다”
지난 12일 스노퀄미 카지노 공연장에서 대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불타는 트롯맨’ 탑7이 시애틀 한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역시애틀한인회 김원준 회장과 나은숙 이사장, 한인생활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공연 다음 날인 지난 13일 한식당 호순이로 ‘불타는 트롯맨’ 탑7을 초청해 한식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김원준 한인회장은 “여러분들이 어머니의 날을 맞아 우리 한인들에게 신나는 공연을 펼쳐 힘든 이민 생활에 활력을 줘 너무나도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다음에도 또 와서 즐거운 공연을 부탁한다”고 말하자 탑7은 “언제라도 불러만 주시면 아름다운 시애틀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탑7 멤버들은 이날 호순이 식당에서 한식을 먹으면서 “미국 온지 4일 만에 제대로 된 한식을 먹어 너무 좋다”면서 일부 멤버들은 후식으로 라면까지 시켜 먹었다.
또한 서은지총영사와 시애틀한인회, 호순이 식당 등을 위해 사인판을 만들어 전하면서 “저희들을 너무 환대해주시고 공연에도 큰 박수를 보내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첫 미주공연에 나서 지난 11일 새크라멘토에서 1차 공연을 한 뒤 시애틀에서 두번째 공연을 했던 이들은 오는 18일 LA서 공연을 한다. 시애틀 공연을 마친 이들은 이틀간 휴식을 한 뒤 지난 14일 LA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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