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센터빌의 한국식 바비큐 식당인 ‘소(SO)’가 온라인 평점사이트 옐프(Yelp)가 선정한 미 전국 100대 바비큐 식당에 이름을 올렸다. 옐프는 지난 15일 미 전국에서 미국식, 한국식, 일본식, 중국식을 비롯해 모든 종류의 바비큐 맛집이라고 소문난 100개 업소를 발표했는데, ‘소’ 레스토랑은 58위를 기록했다.
또 한국식 바비큐 식당으로는 미 전국에서 가장 랭킹이 높았다.
‘소’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무제한 고기구이 전문점 ‘고기야’가 지난 2016년 10월 2호점으로 오픈한 곳으로, 현재 옐프에는 1,670개의 고객 리뷰가 올라가 있고 평점은 별 5개 만점에 4.5개를 기록 중이다.
워싱턴 일원에서는 ‘소’ 외에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스모킹 카우 BBQ’가 79위, 메릴랜드 리버데일 파크 소재 ‘2 Fifty Texas BBQ’가 90위에 올랐다.
전국 최고 바비큐 맛 집은 아칸소 잔슨 소재 ‘라이츠(Wright’s) 바비큐’가 차지했고, 텍사스 스프링 소재 ‘코크스크류(Corkscrew) BBQ’, 애리조나 에이본데일의 ’에릭스 패밀리 바비큐‘가 그 뒤를 이었다.
옐프는 이번 명단을 발표하면서 가장 큰 특징으로 “한국식 BBQ가 떠오르고 있다”며 자사 트렌트 전문가 타라 루이스의 말을 인용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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