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횡단 남진우 회장
▶ 기초 세일링 교육생 모집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지난해 태평양 요트 횡단에 성공했던 남진우 미주 한인요트클럽 회장이 세일링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인사회에 요트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남진우 회장은 한인으로는 드물게 연방 해안경비대에서 발행하는 선장 라이센스를 취득했을 정도로 실력파 요트맨이다.
미국의 요트학교에서 실시하는 101~103 과정을 통합한 기초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남 회장이 미국으로 돌아 와 구입한 이그나텔라호와 똑같은 사양의 37피트짜리 대양 항해용 요트로 실습한다. 현재 4명의 교육생들이 그에게서 세일링 교육을 받고 있는데, 이중 2명은 본인의 요트를 구입했을 정도로 적극적이라고 남 회장은 전했다.
교육과정이 끝나면 2박3일 일정으로 마리나 델레이에서 카탈리나 섬까지 왕복 항해를 통해 실전 항해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일링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마리나 델레이 정박장(13900 Panay Way, Marina Del Rey)에서 오픈세미나를 갖는다. 오픈세미나에서는 요트구입부터 유지 및 보수, 건전한 요트문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714)9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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