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평화 콘퍼런스’ 셔먼 의원 기자회견
기자회견 하는 셔먼 하원의원 [셔먼 의원실 제공]
연방 의회 입법을 통한 6·25 전쟁 종전선언을 추진 중인 브래드 셔먼 연방 하원의원(민주 캘리포니아)이 “비핵화보다 핵 동결을 위한 대북 협상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셔먼 의원은 23일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평화법안’ 입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견 자리는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마련했다.
그는 “1953년 정전협정 뒤 71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전쟁 상태”라며 “공식적인 종전선언은 (북미 간) 신뢰 구축을 위한 핵심 조치이자 미국과 한국이 한반도 평화를 얼마나 원하는지를 세계에 드러내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셔먼 의원은 KAPAC이 같은날 저녁 워싱턴 한 호텔에서 연 ‘한반도평화 콘퍼런스’ 기념 만찬 기조연설에서도 “북한이 모든 핵무기를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현실론을 재차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최근 한반도 상황은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심각한 위기 국면”이라며 “정부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매우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주디 추(민주·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민주·워싱턴) 등이 영상 축사를 했다. 또 방미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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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북 우리끼리 통일해 일본을 이기고 중국 미국과도 동등하게 거래하며 핵은 우리가 유지해 어차하면 핵을사용하겠다고 협박하며 대한을 깔보는이들을 견제하며 잘살면 될일 아닌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