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벧엘교회 시니어 선교회 김지나씨 초청 특강

김지나 패션 스타일리스트가 지난 9일 벧엘교회에서 코디를 시연하며 멋진 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품격있는 시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피부톤을 알고 옷의 색상과 메이크업, 헤어톤까지 맞춰야 한다. 또 가방이나 구두를 포함해 3가지 색상을 넘지 않도록 매치하면 일단 멋쟁이 시니어가 될 수 있다.”
지난 9일 벧엘교회 시니어 선교회 초청 특강에서 김지나 패션 스타일리스트는 “흰 피부는 흰색이나 블루 계열을 입으면 화사해 보이고, 노란 피부는 아이보리나 브라운 같은 부드러운 색상을 입으면 귀티 나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니어의 품격, 패션’ 주제 아래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좌에서 김씨는 시니어의 첫인상이 왜 중요한지, 100세 시대를 넘어 100세 알파 시대를 사는 시니어들이 어떻게 패션을 이해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실전에 이용할 수 있게 준비한 옷으로 코디를 시연하며 어떻게 매치시켰을 때 가장 멋지게 연출 되는지에 대해 알려주었다.
이번 강좌를 주선한 백영주씨는 “은퇴 후 시니어의 품격을 지키면서 건강한 외모를 가꾸기 위한 중심에는 패션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하다. 한국일보에 실린 김지나의 패션칼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연 후 김씨는 자신의 저서 ‘킴스 패밀리 인 아메리카’를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김씨는 본보에 ‘김지나의 살며 생각하며’의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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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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