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해 평균 4만6,000달러 지출…MD는 8위
버지니아가 65세 이후 은퇴한 뒤 한해 지출을 전국에서 14번째, 메릴랜드는 8번째로 많이 하는 주인 곳으로 나타났다.
금융 정보 제공업체인 ‘디파짓어카운트닷컴’가 최근 ‘주별 은퇴 후 지출할 금액’이라는 제목으로 65세 이상 은퇴자들이 한해 주거비와 음식, 교통, 의료비, 엔터테인먼트 및 퍼스널 케어 등 각 분야별로 소비하는 평균 금액을 분석해 주별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의 은퇴자들은 한해 4만5,696달러를 지출해 미 전국에서 14번째로 높았고 메릴랜드는 4만9,471달러로 전국 8위에 올랐다.
분야별 금액을 보면 버지니아 은퇴자들은 주거비로 한달 2,014달러를 지출한 것을 비롯해 음식비 622달러, 교통비 695달러, 메디케어 190달러, 엔터테인먼트 227달러, 퍼스널 케어 60달러 등 한달 평균 3,808달러를 지출했다.
메릴랜드의 경우 은퇴자들은 주거비로 한달 2,245달러를 지출한 것을 비롯해 음식비 639달러, 교통비 725달러, 메디케어 228달러, 엔터테인먼트 234달러, 퍼스널 케어 62달러 등 한달 평균 4,123달러를 지출했다.
은퇴자들의 한해 소비액이 가장 높은 주는 5만6,757달러를 지출하는 하와이가 올랐고 뒤이어 캘리포니아(5만6,597달러), 뉴저지(5만5,660달러), 매사추세츠(5만3,985달러), 뉴욕(5만2,181달러) 순이었다.
반면 웨스트 버지니아의 은퇴자들은 한해 3만3,388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돼 전국서 가장 적게 지출하는 주였고 그 다음이 아칸소(3만3,546달러), 미시시피(3만4,566달러), 알래스카(3만5,044)달러 순이었다.
한편 미 전국의 65세 이상 은퇴자들은 64세 이하 은퇴전의 사람들보다 연 평균 소비액이 20.8%나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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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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