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저녁 대접, 명예 회원증 수여해 홍보토록

한국 대학생들이 지난 10일 시애틀한인회관을 찾아 봉사를 한 뒤 김원준 회장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 대학생들이 광역 시애틀한인회관을 찾아 자원봉사를 자청했다.
현재 워싱턴대(UW)에서 언어연수 등을 하고 있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 한인 대학생 16명은 지난 10일 시애틀한인회관을 찾아 청소 및 정리를 했다.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으로, 도내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시애틀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됐지만 아들이 워싱턴대(UW)에서 공부를 했고, 광역시애틀한인회 김원준 회장과는 학교 동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UW서 연수를 하고 있던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 한인 대학생들은 광역 시애틀한인회에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고, 일단 한인회관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봉사를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
시애틀한인회는 봉사를 마친 학생들에게 한식으로 맛있는 저녁을 대접하고 시애틀한인회 명예 회원증을 전달했다. 한국은 물론 어디를 가든 시애틀의 홍보대사가 돼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인회는 또한 이날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나 취업 등에 대해서도 서로 궁금증을 풀었다.
김원준 회장은 “대학생들이 시애틀한인회가 여러가지 봉사 및 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고 먼저 연락을 해왔다”면서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시애틀지역 한인사회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시애틀을 찾는 한인들의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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