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앙헬 바레토, 엘리 버드.
워싱턴레스토랑협회(RAMW)는 매년 ‘올해의 셰프’를 비롯해 ‘올해의 신규 레스토랑’, ‘올해의 라이징 스타’, ‘올해의 베이커리 셰프’ 등 각 분야별 최고를 선정한다.
지난 21일 워싱턴 D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RAMMYS Awards)에서 ‘올해의 셰프’는 DC 한식당 ‘안주’의 앙헬 바레토(Angel Barreto) 셰프가 차지했다.
바레토 셰프는 프랑스 요리와 한식을 두루 경험한 요리사로 2018년과 2019년 제임스 비어드 준결승에 올랐으며 2019년 RAMW ‘올해의 라이징 스타’에 이어 올해 최고의 요리사로 등극했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신규 레스토랑’은 버지니아 폴스처치에 위치한 ‘엘리 버드’(Ellie Bird)가 차지했다.
워싱턴 DC의 미슐랭 식당 ‘루스터&아울’(Rooster&Owl)의 오너 셰프(Yuan Tang)가 폴스처치에 문을 연 ‘엘리 버드’는 베트남 쌀국수에서 영감을 받은 ‘프렌치 어니언 수프’와 ‘소꼬리 찜’ 등 퓨전 요리를 선보인다.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55달러 3코스 메뉴가 인기다.
이밖에도 ‘올해의 라이징 스타’는 DC 아담스 모건 ‘페리스’(Perry's)의 마사코 모리시타 셰프가 차지했으며 ‘올해의 베이커리·페이스트리 셰프’는 ‘더 덕&더 피치’(The Duck & The Peach)의 로셀 쿠퍼 셰프, ‘올해의 칵테일’은 실버 라이언(Silver Lyan), ‘올해의 맥주’는 지니아(Zinnia), ‘올해의 와인’은 아페로(Apero), ‘올해의 캐주얼 레스토랑’은 라 파모사(La Famosa), ‘올해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카우사/아마조니아(Causa/Amazonia)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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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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