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스프링필드와 로턴에 위치한 총포업체에서 잇달아 총기 절도 미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첫 번째 미수 사건은 지난 4일 새벽 5시45분경 스프링필드 지역의 풀러턴 로드 7200에 위치한 도미니언 디펜스 총포상에서 발생했다. 사건 당시 업체에서는 도둑의 침입을 알리는 비상 알람이 울렸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보니 유리창을 깨고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있었다.
업소 CCTV에는 복면 쓴 3인조 절도범들이 총기를 훔쳐 달아나려다 실패한 장면이 녹화돼 있었다. 이들 일당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도주했다.
두 번째 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지난 7일 새벽 3시50분경 로턴의 터미널 로드 8194에 위치한 샤프슈터스 총포상에 긴급 알람이 울리면서 발생했다. 업소 CCTV에는 스프링필드 소재 총포상을 털려던 일당 중 2명이 업체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려다 비상벨이 울리자 달아나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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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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