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공중화장실
뉴욕시 공중화장실 10개중 1개는 사용불가로 나타났다.
시공원국이 뉴욕시의 오픈데이터 포탈(https://opendata.cityofnewyork.us/)에 게시된 6월6일 기준, 공중화장실 자료에 따르면 1,047개의 공중화장실 가운데 116개(11%)는 폐쇄됐거나 사용이 불가능했다.
자물쇠가 채워진 공중화장실의 3/4은 공원과 놀이터에 위치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공사를 이유로 폐쇄된 공공도서관에 위치했다. 공원과 놀이터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은 800개 이상으로 이 가운데 86개가 사용불가였다는 설명이다.
시공원국에 따르면 공원과 도서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은 시내 5개보로 공중화장실의 98%에 달하며 나머지는 지하철역과 개인 건물에 위치해 있다.
맨하탄 이스트할렘 경우, 공중화장실 6개 가운데 4개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116가에서 푸드 카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 노점상은 “시내에서 공중화장실 찾기가 이미 충분히 어려운데 그나마 있는 공중화장실 조차 고장으로 사용할 수가 없어 불편이 크다”며 “폐쇄된 공중화장실은 뉴욕시 ‘화장실 사막화’를 악화시키는 만큼, 조속한 시간 내 수리를 마치고 재개장해야 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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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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