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오는 26일부터 메인 드로우 경기가 시작되는 ‘2024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 앞서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한다.
MTA는 16일 US 오픈 개최에 앞서 19~25일 동안 열리는 ‘US 오픈 팬 위크’ 일정에 맞춰 대회가 열리는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 정차하는 메츠-윌레츠포인트역을 경유하는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7번 전철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경기 일정 종료 후 맨하탄 방향 운행을 5회 추가한다. 추가 운행 전철은 윌레츠포인트역에서 74스트릿-브로드웨이역까지 급행 운행 후 34스트릿-허드슨야드역까지 로컬로 운행한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는 펜스테이션과 그랜드센트럴역에서 각각 윌레츠포인트역으로 직행하는 기차가 증편된다. 또한 내달 8일까지 포트워싱턴 노선 열차 중 오전 피크시간대(포트 워싱턴 출발 8시14분, 그레잇넥 출발 8시17분, 포트 워싱턴 출발 8시33분) 기차의 윌레츠포인트역 정차 추가 및 매일 오전 9시30분 이후 맨하탄 방향 기차는 모두 윌레츠포인트역에 정차한다.
이 밖에 ‘액세스-어-라이드’(Access-A-Ride) 서비스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877-337-2017)나 온라인(new.mta.info/accessibility/paratransit)으로 예약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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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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