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총영사관 빅토리아 이 피격사망 사건 신속한 조사 요청에
뉴욕총영사관은 뉴저지주검찰청이 빅토리아 이씨 피격사망 사건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요청한 김의환 뉴욕총영사의 서신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본보 8월26일자 A3면 보도>
주검찰청은 회신에서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어 구체적 내용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지만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총영사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영사는 이 같은 회신에 대해 주검찰청의 신속한 입장 표명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주검찰청이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이씨 사망사건 조사에 대한 브리핑을 열어 줄 것을 제안하는 내용의 답신을 26일 보냈다고 총영사관 관계자는 밝혔다.
아울러 총영사관에 따르면 김 총영사는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에게도 “정신건강 문제로 도움이 절실했던 빅토리아 이씨가 출동한 경찰 총격에 사망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해 모든 한인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다. 이씨 사망을 야기한 모든 과정이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영사는 지난 23일 주검찰청에 서한을 보내면서 “빅토리아 이씨의 비극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미력이라도 힘을 보태겠다”며 “한인 동포들도 계속 관심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 타민족들도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한인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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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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