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26일부터 9월8일까지 USTA 빌리진 킹 인근도로 폐쇄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US오픈이 지난 26일 개막하면서 퀸즈 플러싱의 USTA 빌리진 킹 테니스 센터 인근 주변 도로들이 통제에 들어갔다.
뉴욕시경(NYPD)은 “올해 US 오픈에 1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의 흐름을 유지하고 관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주요 도로들을 8월26일부터 9월8일까지 통제한다”며 “다만 도로 폐쇄 구간 및 시간은 NYPD 재량에 따라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에 영향을 받는 주변 고속도로는 빌리진 킹 테니스센터와 이어지는 그랜드센트럴 파크웨이, 브루클린-퀸스익스프레스웨이(BQE), 크로스아일랜드 파크웨이, 롱아일랜드익스프레스웨이(LIE), 화이트스톤익스프레스웨이, 밴윅익스프레스웨이 등이다. 또한 로컬 도로는 정션 블러바드와 클리어뷰 익스프레스웨이 사이의 노던 블러바드 구간, 플러싱 메인스트릿과 104가 사이의 루즈벨트 애비뉴 구간, 31가와 호레스 하딩 사이의 칼리지포인트블러버드 구간, 루즈벨트 애비뉴와 노던 블러바드 사이의 126가/시버웨이 구간, 루즈벨트 애비뉴와 호레스 하딩 사이의 111번가/솔텔 애비뉴 구간, RFK 브리지 플라자와 114가 사이의 아스토리아 블러바드 구간 등이다.
NYPD 에드워드 카반 국장은 “대회 기간은 가급적 기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MTA는 US오픈 기간 7번 전철과 롱아일랜드철도(LIRR)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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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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