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문 이사장(가운데)이 굿스푼 선교회의 김재억 대표(오른쪽)와 밀알선교회의 정진정 단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함께 하고 있다.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이사장 강용문)가 27일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와 워싱턴밀알선교단(단장 정진정 목사)에 4,300달러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애난데일 소재 류엽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지난 20일 수도권 버지니아한인회가 2.20클럽(회장 문숙)과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회장 김정기)에 후원금을 전달한 뒤 같은 금액을 전달한 것이다.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는 이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해산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은 별도로 계속해서 나눔과 기부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억 굿스푼 선교회 대표는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가 해산에 앞서 마지막으로 저희 단체를 포함해 4개 단체에 기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정 워싱턴밀알선교단 단장은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에서 올해도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장애인들을 돕는 일을 열심히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매년 연말 한인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는 밀알선교회, 굿스푼선교회, 2.20클럽, 미주한인경찰협회, 버지니아장애인협회, 세종장학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워싱턴밀알선교단의 정진정 신임 단장은 정택정 전 단장의 장남으로 지난 6월15일 신임 단장으로 취임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