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전우회(이사장 커티스 스카파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한미동맹’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홈커밍(Homecoming)의 일종인 재결합(Reunion)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주한미군으로 한국에서 근무한 미군 및 카투사 출신, 그리고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웹사이트(www.kdva.vet)를 통해 등록을 할 수 있다. KDVA 멤버와 배우자 및 한미동맹 지지자들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이다.
10일 오후 5시에는 리셉션,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5시까지는 컨퍼런스, 6시부터 7시30분까지는 뱅큇, 12일 오전 9시에는 한국전참전공원기념비에서 헌화가 예정돼 있다. 10일과 11일 행사는 메이 플라워 호텔(1127 Connecticut Ave. NW)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한미동맹재단의 임호영 회장(예비역 대장)과 정승조 명예 회장(예비역 대장), 미국 측에서는 주한미군전우회의 커티스 스카파로티 이사장과 로버트 에이브럼 부이사장(전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 한미동맹을 주제로 토론한다.
행사에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 코리아 소사이어티, 한미동맹재단, 한미경제연구소(KEI)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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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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