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 30일 풀러튼 시청에서 프레드 정 부시장 미팅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가운데), 전진택 부회장(왼쪽 2번째), 박현철 이사(왼쪽 4번째) 등 관계자들이 시의회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원주시 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 방문단은 지난달 30일 풀러튼 시청에서 프레드 정 부시장과 미팅을 갖고 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협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유통 채널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면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풀러튼 시청을 방문한 이 협회의 전진택 부 회장은 “미국 시장은 K푸드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원주의 농식품을 미국에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 내 주요 농식품 유통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이번 방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프레드 정 부 시장은 “원주시가 위치한 강원도는 한국에서도 청정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라며 “그곳에서 생산된 농식품이라면 미국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원주시 농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미국 내 농식품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관심이 K푸드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이 수출협회 측은 풀러튼 시 방문으로 인해서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방문단은 전진택 부회장, 박현철 이사를 포함해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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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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