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스펜서빌 한인재림교회 주최…약 500명 참가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스펜서빌 한인재림교회에서 열린 건강 및 사회복지 엑스포에 참가한 사람들.
메릴랜드에서 건강 및 사회복지 엑스포가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
워싱턴-스펜서빌 한인재림교회(윤영화 담임목사)가 이날 오후 1-5시 교회내 봉사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약 500명의 참가자와 100여명의 봉사자가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는 메릴랜드시민협회 장영란 회장과 메릴랜드 한인회 김영후 수석부회장, 체사피크 컨퍼런스 커뮤니티 서비 서던 디렉터 데이빗 김 목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희경 고전 무용에서는 부채춤과 꼭두각시 춤, 한국문화예술원에서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건강 부스에는 한방, 척추 신경, 내과, 물리치료, 검안상담, 치과상담, 간병 상담, 혈압 및 체증, 체지방, 체질량, 맥박 및 산소 포화도 측정, 폐활량 측정, 건강 나이측정, 손가락 관절 치료, 건강 상담, 천연치료 상담, 독감 및 파상풍 예방 주사, 대상 포진, 폐렴, RSV 바이러스 감염 예방 주사, 정신 건강,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웰빙 리소스, 당뇨 및 콜레스테롤 검사, 알츠하이머 및 치매 검사, 피부 건강 등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사회복지 부스에는 종합적인 사회복지 상담 및 사회보장 제도와 은퇴전략,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및 오바마 케어 상담, 주택 구입 융자, 재융자, 크레딧 교육, 자녀 학자금 상담, 재산증식과 보호, 연금, 메디케어 플랜 (서플리먼트, 어드벤티지), 시민권 신청 및 유권자 등록, 세금 상담이 제공됐다.
또 건강식품, 한국 음식, 성경통신학교, 여권 및 장수 사진 부스 등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유익을 얻었다.
메릴랜드 엑스포에 참가한 한 한인들은 “베트남 사람들이 유사한 프로그램을 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한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건강과 사회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모든 내용이 매우 충실했고 교회가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볼 때 우리 사회에 희망이 보인다”고 반응했다.
워싱턴-스펜서빌 교회는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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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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