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옥같은 무료 연주회에다 풍성한 먹거리 갖춘 리셉션도
정제된 화음과 주옥같은 하모니로 워싱턴주 한인합창단을 대표하는 워싱턴챔버앙상블(디렉터 김법수)이 11월3일(일) 오후 5시 렌튼에 위치한 안디옥 장로교회에서 올해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10곡의 성가곡들로만 구성한 찬양연주회로 꾸며질 이번 가을음악회에선 ▲꽃들도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등 아름다운 CCM으로부터 ▲본향을 향하여(김두완) ▲크고 영화로우시다(하이든) 등 고전성가가 선보인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드리네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등 찬송가 편곡, 그리고 지난 정기연주회때 큰 호응을 받았던 ▲하나님의 전신갑주 등을 앵콜로 다시 들려준다.
아울러 음악전공자 단원인 소프라노 권수현, 테너 이시복의 솔로 무대도 함께 마련돼 아름다운 선율이 가을 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싱턴챔버앙상블은 팬데믹 기간인 지난 2021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현재 40명의 단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클래식 성가곡에서 가곡, 가요까지 폭넓은 레파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창단때부터 워싱턴챔버앙상블을 이끌어온 김법수 지휘자는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매 연주때마다 관객과의 소통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고 있으며, 합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워싱턴챔버앙상블을 섬세하게 조련해 정통합창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가을연주회는 무료 연주회이지만 관객들의 자발적인 도네이션은 환영한다고 앙상블은 전해왔다. 연주 후에는 워싱턴챔버앙상블이 관객들에게 제공하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리셉션도 펼쳐질 예정이다.
워싱턴챔버앙상블은 내년 시즌을 함께 할 단원들도 모집중이며 내년 연습은 2월 첫째주 목요일부터 모여 6월22일에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주 문의 및 단원 모집 연락처: 김법수 디렉터(253-632-9078)
안디옥장로교회: 4242 Jones Ave NE, Renton, WA 9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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