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한인 상가들이 대거 밀집돼 있는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의 상권을 놓고 새로운 은행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어 은행들 간 ‘큰 손 고객’ 잡기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애난데일에는 현재 한인은행인 우리아메리카은행과 한미은행을 비롯해 10여개의 은행들이 밀집돼 있는데 최근 ‘프라미스원 뱅크’(PromiseOne Bank) 애난데일 지점(사진)이 리틀 리버 턴파이크 7401A에 새로 문을 열었다.
프라미스원 뱅크는 조지아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한인은행으로 지난 3월 뱅크 오브 호프 은행의 애난데일 및 센터빌 지점을 인수한 바 있다.
또 대형 주류은행인 체이스 은행도 북버지니아 지역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내년 중순 애난데일 지점을 오픈한다.
지역 언론매체인 ‘애난데일투데이’에 따르면 체이스 은행이 들어설 곳은 존 마(John Marr) 드라이브 4250번지의 단독 건물로, 바로 인근에는 대형 그로서리 매장인 K마트가 있다.
애난데일 지역의 은행들은 한인은행 또는 한인 전담 직원이 배치되어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한인 큰 손 고객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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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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