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정(뒷줄 중간) 회장 등 UVA 한인학생회 임원진들.
UVA(버지니아 대학)에 한인 학생회가 생겼다.
학생회는 최근 본보에 보낸 보도 자료를 통해 “UVA에서 지난 9월 한인 학부 학생회가 학교 측으로부터 공식 유학생 학생회로 승인을 받고 출범하여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회는 “외부에 알려진 명성과 인지도에 비해, 학부 한인 유학생 커뮤니티가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점이 한인 유학생들에게 큰 어려움으로 작용했고, 특히 한국 내에서의 인지도가 약해 UVA 한인 유학생들은 유학 후 귀국을 해서도 취업 등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공식 출범 이후 최근까지 약 한 달여간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 다양한 학내 활동 및 외부 인사 초청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한인 학생들의 교류를 돕고 학업 및 취업 준비를 지원해 왔다”고 발표했다.
이민아 학생 부회장(비즈니스 전공, 3학년)은 2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UVA 한인 학생회에는 75명이 가입돼 있으며 60%는 여기서 태어나거나 어릴 때 미국에 온 학생이며 40%는 유학생 출신이라면서 현재 회장은 컴퓨터 사이언스 4학년에 재학 중인 이효정 씨가 맡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uvakiso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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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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