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08만9,328명 집계 2020년엔 111만9,056명
역대급 투표율을 보였던 올해 뉴욕시 본선거 조기투표가 4년 전 투표율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조기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9일간 실시된 뉴욕시 조기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108만9,32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직전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지난 2020년 111만9,056명 보다 적은 것이다.
올해 조기투표 유권자수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 5개보로 가운데 브루클린이 34만5,840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맨하탄 28만2,533명, 퀸즈 25만5,102명, 브롱스 11만3,955명, 스태튼아일랜드 9만1,898명 등의 순이었다. 또한 보로별 유권자들의 조기투표 이용률을 살펴보면 스태튼아일랜드가 26.9% 가장 높았다. 이어 맨하탄이 24.5%, 브루클린이 18.9%, 퀸즈가 18.9%, 브롱스가 14.1%로 뒤를 이었다.
한편 뉴욕시 본선거는 11월5일 오전 6시~오후 9시 시 전역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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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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