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rone 리서치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이 한미생명과학인협회 연례 컨퍼런스에서 수료증을 받았다.
차세대 과학인재 발굴을 위한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 연례 컨퍼런스가 지난 1일~2일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에서 열렸다.
‘신약 개발 A to Z’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워싱턴 일원의 대학원생들을 위한 발표 세션과 I-drone 리서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의 포스터 발표 세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미국 내 바이오산업 투자동향과 미국 내 제3의 바이오허브인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알아보고 학생들은 지역 과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대학원생 발표 세션에서는 메릴랜드대 박사과정인 조현진씨가 우수상을 받아 상장과 상금을 받았고, I-drone 리서치 프로그램 포스터 세션의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료 증서가 발급됐다.
재미한인과학자협회(KSEA) 워싱턴 메트로지부(회장 김교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과학자들을 위한 다양한 발표 및 세션을 진행했다.
세션 대표를 맡은 김교원 박사(NASA)는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에 대해 열정적인 발표를 했고 각 분야에서 어떤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다음에는 좀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drone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던 존스 홉킨스대 류영준 박사는 “학생들이 멘토들과 함께 리서치를 진행하면서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있을 리서치 인턴십이나 대회입상, 학회참여 등 더 좋은 기회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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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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