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JTBC ‘끝사랑’
시니어들이 열흘간의 로맨스 여정을 마무리한다.
7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되는 시니어들의 마지막 사랑 찾기 JTBC '끝사랑' 최종회에서 입주자들은 애틋한 사랑의 대단원을 맞이한다.
10일차 아침, 끝사랑에게 최종 고백을 하라는 공지를 받은 입주자들은 마지막 진심을 전하려 나선다. 그중 매일 밤 마음을 주고받던 우체통 앞에서 끝사랑을 기다린 한 입주자는 원하는 상대의 등장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입주자는 여러 고비 속에서 맺은 극적인 결실에 "다시는 사랑이 오지 않을 줄 알았다", "나이가 들어도 사랑의 감정은 똑같다"며 로맨틱한 고백을 이어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반면 예상치 못한 반전도 일어난다. 최종 커플을 확신하던 한 입주자는 고백 상대가 나타나지 않자 "안 올 줄은 몰랐는데"라며 애타는 심정을 드러낸다. 긴 기다림 끝에 최종 결과가 밝혀지자 효정은 "어떡해"라며 펄쩍 뛰고, 장도연도 눈물을 글썽이며 말을 잇지 못한다.
한편 '끝사랑'은 출연자 이범천의 사생활 의혹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범천의 사기 결혼 의혹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이범천에 대해 "한국에서 8년 결혼생활 후 미국으로 도망 와서 미혼인 척 사기 결혼하고 또 한국으로 도망갔다. 인생이 여자 사기 치고 이용하는 게 평생 직업인데 방송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옛날 나랑 같이 일했던 동생 남편이다. 이 동네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삼혼 마지막 부인은 아직 서류 정리가 안 된 상태"라고 주장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끝사랑'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며 "시청자들에게 불편함 없도록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사랑' 최종회는 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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