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손경준, 앞줄 가운데) 창립 33주년 기념식이 지난 9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손경준)는 지난 9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희경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 김용돈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환영사에 나선 손경준 회장은 “1991년 4명의 회원으로 시작된 참전유공자회가 33주년을 맞이했다”며 “8년 전만 해도 475명이었던 회원이 현재는 120명으로 줄었고 올해에만 28명의 전우가 세상을 떠났다”면서 “우리가 모두 떠나더라도 나라를 위해 싸웠던 우리를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인규, 손석태 이사에게 메릴랜드 주지사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김지호, 김명호 이사는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손 회장은 조기중 총영사, 이길현 보훈관, 김태환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이사장, 김인철 향군회장에게 6.25 60주년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이어 조기중 총영사, 장세근 국방무관,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박충기 법원장, 김인철 향군회장 등이 축사했으며 이승만기념사업회 정세권 회장, 한미동맹재단 최태은 회장, 해병전우회 김민수 회장, 카투사전우회 양광철 회장, 한미자유연맹 송재성 회장, 미주통일연대 김유숙 회장, 한미여성재단 강명희 회장, 워싱턴평통 허진 부회장, 워싱턴한인연합회 고은정 수석부회장 등도 참석해 창립 33주년을 축하했다.
이들은 “여러분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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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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