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복지센터에서 열린 유스 그룹 발대식에서 참가 학생들이 손가락 하트를 표시하고 있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KCSC, 이사장 김진아)가 지난 9일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제1기 KCSC Youth Group’ 출범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제1기 KCSC 청소년그룹으로 선발된 총 50여명의 학생 중 38명이 가족과 함께 참석했으며, 김진아 이사장과 이사진, 조지영 사무총장, 현영 벌그 청소년 프로그램 담당 매니저 등이 행사를 이끌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복지센터의 50년 역사와 프로그램에 대해 배우고, ‘차세대 젊은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진아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복지센터가 지난 50년간 여러분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즉 이민 1세대를 돕는 역할에 충실했다면, 이제부터는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 육성에 주력하려 한다”며 “여러분이 앞으로의 한인사회를 이끌고, 복지센터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주인공들이다. 자긍심을 갖고 함께 활동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복지센터는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Next Generation Development Project’를 기획해, 지난 7월 청소년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워싱턴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역 건강홍보대사(Community Health Ambassador) ▶비둘기기자단 ▶시니어 서포트 그룹으로 활동할 자원봉사단을 출범시키고 3개월간 K-팝 댄스 클래스와 세미나, 워크샵 등 한인청소년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애프터스쿨 활동을 진행해 왔다.
문의 (240)683-6663
hyberg@kcs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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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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