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교회협 총회, 유재유 신임회장 선출
▶ 제1·2부회장에 공잔·황광호 목사

정우용 회장(오른쪽)이 신·구 임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유 신임회장(왼쪽)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우용 목사)는 12일 제50차 정기총회를 갖고, 유재유 제1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인준했다.
실버 스프링 소재 성령의 불꽃교회에서 열린 총회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대의원 등 37명이 참석, 제1부회장에 공잔 목사(갈보리은혜교회), 제2부회장에 황광호 목사(로뎀교회), 감사는 안응섭 목사(태멘장로교회)와 이영숙 목사(비전침례교회)를 선임했다. 평신도부회장 구인숙 여선교회 증경회장은 연임됐다. 새 임원단의 임기는 1년.
유재유 신임회장은 “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가 모두 하나 되어 복음 안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부족하지만 본질에 충실하며 성령 안에서 복음의 자유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섬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에서 총무와 서기, 재정감사를 비롯해 각 위원회 및 기관 등의 보고가 있었다. 장학위원장인 구인숙 평신도부회장은 유재유 신임회장에게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칙개정에서 개정위원장인 안계수 목사가 제9조 부서와 제10조 특별위원회에 관한 회칙 수정안을 발표하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회계 이준 목사는 수입 15만7,593.32달러, 지출 13만7,380.66달러에 잔액 2만212.66달러의 결산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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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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