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 극장, 23일
▶ 무료 공연·온라인 예약 필수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오는 23일 맨하탄 32가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25현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서정민(사진)의 공연 ‘홈’(HOME)을 개최한다.
서정민 가야금 연주자는 그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25현 가야금으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유연함, 단단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의 대표곡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미국 투어 중 영감을 받아 창작한 신곡도 선보일 계획이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한국 전통타악 연주자 유병욱, 2022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을 수상한 소리꾼 김율희가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완벽한 앙상블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정민은 뉴욕 공연 뿐 아니라 20일에는 버지니아 마운틴 엠파이어 커뮤니티 컬리지 구드로 센터, 22일에는 매사추세츠 UMass 보우커 오디토리움, 24일에는 필라델피아 해롤드 프린스 시어터에서도 공연될 예정으로, 이번 북미 순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뉴욕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소 122 E 32nd St, New York, NY 10016 문의 212-759-9550(내선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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