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예고 영상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를 비롯해 인터뷰에도 불참을 알렸다.
20일(한국시간)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2'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 일정을 언론에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에 참석하는 이들은 황동혁 감독과 함께 배우 이정재, 하준, 이병헌, 박규영, 양동근, 이서환, 강애심, 박성훈, 임시완, 조유리 등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오징어 게임2' 주요 출연자인 탑의 이름은 빠져있어, 그가 여전히 자신의 마약 논란을 의식해 공식적인 자리를 피하는 게 아니냔 추측을 낳게 했다.
탑은 지난 9일 진행된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하며 작품 관련 홍보에는 전혀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다만 탑은 이날 SNS에 자신의 얼굴이 담긴 '오징어 게임2' 예고편이 일본 시부야에 광고된 풍경을 공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만 드러낼 뿐이었다.
탑은 앞서 마약 투약으로 논란을 빚었던 터라 '오징어 게임'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논란이 됐다. 탑은 2016년 10월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군 복무 중 재판을 받았다. 그는 2017년 7월 선고 공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후 탑은 빅뱅에서 탈퇴하며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지만, '오징어 게임2' 출연으로 '은퇴 번복'을 해 입방아에 올랐다. 또 그는 최근 한 팬이 "'DOOM DADA' 2.0은 언제 나오냐"고 묻자 "2025"라고 답글을 달아 가요계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2'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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