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NCT 멤버 재민이 기부 선행에 나섰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재민이 팬클럽 'NCTzen DREAM' 이름으로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하는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4일(한국시간 기준)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 6월 NCT 재민의 첫 개인 사진전 '나르시시즘-재민 퍼스트 이그지비션(NARCISSISM- JAEMIN 1st EXHIBITION)'에서 'NCTzen DREAM'이 마련한 액자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재민은 이에 앞서 2018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및 콘툼 지역을 방문해 소외 계층 어린이의 음악 교육 지원 사업을 함께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5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헙약을 맺고 베트남·필리핀 소외계층 어린이의 음악 교육 사업을 10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NCT DREAM 팬클럽 'NCTzen DREAM'의 이름으로 전달된 이번 기금은 전쟁과 자연재해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재민은 "팬들의 소중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팬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실천하고 싶었다. 모든 어린이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내 주신 재민 님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기금은 전쟁, 재해, 빈곤 등으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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