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을 ‘친환경 전기차’에 비유… “전기차 미래 꼭 온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연합]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을 '친환경 전기차'에 빗대 "전기차가 주(主)가 되는 미래는 꼭 온다.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대권 도전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탄핵 인용 결정을 내려 조기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상황은 그렇게 보인다"고 답했다.
그는 내년 3월 31일에 40세로 대선 출마가 가능한 나이가 된다.
이 의원은 지난 4·10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 등 3자 구도로 겨뤘을 때 승리했던 점을 거론, 3자 구도로 대선을 완주하면 승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오히려 그것(3자 구도)이 양자구도로 가는 것보다 (승리할) 확률이 높다"며 "선거는 미래지향적으로 가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기 대선 때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나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합당 가능성에는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정치는 생물'이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갑자기 국민의힘에서 제가 봐도 개혁적인 인물이 어떻게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뚫었지하는 정도의 각성이 일어나면 (모르겠다)"며 "제가 봤을 때 아직까지 그런 사람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대표에 대해선 사법 리스크 문제를 거론하면서 "'곧 있으면 조기 대선인데 나는 떳떳하니 빨리 재판받게 해주세요'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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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하버드 학력사기에 걸린 이준석. 김소연 변호사의 말을 빌리면 쌩양아치급으로 절대로 정치해선 안될 놈이라고. 최근에 명태균 사건에 연류돼 난처한 입장에 몰리니 보도하지 말라고 울면서까지 기자들에게 읍소. 자신의 이득이라면 체면이고 나발이고 없는 놈.
이런 어중이 떠중이가 대둰도전하다니 어찌 대한민국의 위상이 똥물바다같이 되었나? 허기사 세게의 희대 사깃꾼을 제왕처럼 떠 받드는 소나 돼지 같은 국민들에게는 가능하지 않을까?
어중이 떠중이들이 지렁이 기어 올라오듯 하는구나!!! 군,경, 그리고 국민들은 뭘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