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위기의 명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데뷔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린 사비뉴를 앞세워 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맨시티는 29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물리쳤다.
14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 경기(3-0 맨시티 승) 이후 2무 2패에 그쳤던 맨시티는 5경기 만에 승리했다.
핵심 자원의 노쇠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맞은 맨시티는 주력 선수들의 줄부상이 더해지면서 전반기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10라운드 본머스와 경기부터 4연패를 당했고, 노팅엄전 ‘반짝 승리’ 뒤에도 속절없이 추락하다가 이날 드디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트루아(프랑스)에서 영입한 사비뉴가 마수걸이 골로 결승 득점을 책임졌다.
전반 21분 필 포든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대 왼쪽으로 흐르자 사비뉴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사각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맨시티의 ‘주포’ 엘링 홀란이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비뉴가 쐐기골을 배달하며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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