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다짐을 하는 새해 결심을 지키기에 시애틀이 미국서 가장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6일 발표한 ‘새해 결심 달성하기 좋은 도시’순위에 따르면 시애틀이 전국 182개 도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2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재정적 안정, 학업 및 직업 성취, 나쁜 습관 고치기, 관계 및 환경 개선 등 5개 분야 총 57개 항목을 비교해 각 분야당 20점씩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출했다.
시애틀은 운동 등 건강증진을 위한 새해 결심을 지키기에 전국에서 5위, 재정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에서 4위, 학업 및 직업 성취를 위한 조건은 전국 92위, 나쁜 습관 고치기 위한 평가에서는 전국 19위, 관계 개선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들을 보면 시애틀은 전국 도시가운데 흡연을 하는 성인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빚을 연체하는 주민 비율이 전국서 2번째로 낮았으며 비만율도 8번째로 낮았다.
운동을 하기 위한 접근율은 전국에서 39번째로 좋았고, 소득 증가율도 전국에서 8번째로 높았다.
이를 기준으로 시애틀이 69점을 얻어 전국 1위를 차지했고, 타코마가 전국 114위, 스포캔이 전국 71위, 밴쿠버가 95위,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6위, 세일럼이 119위를 각각 기록했다.
미 전국 랭킹을 보면 시애틀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애틀에 이어 샌프란시스코가 2위, 스콧데일이 3위, 오스틴이 4위, 애틀랜타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새해 결심을 지키기 가장 어려운 도시는 미네소타 잭슨이었으며 뉴저지주의 뉴왁, 걸프토트, 쉬레베트, 멤피스 등도 최하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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