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 /사진=스타뉴스
가수 임영웅의 소속사도 대박이 났다. 소속사가 매입한 빌딩이 4년 만에 최소 16억 오른 것으로 추산됐다.
26일(한국시간) 뉴스1은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말을 빌려 임영웅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이 2021년 3월 법인 명의로 마포구 성산동 인근 빌딩을 당시 45억 4000만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2007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층 없이 지상 6층 높이로 대지면적 290.90㎡(88평), 연면적 717.35㎡(217평) 규모라고. 법인은 세금 등 부대 비용까지 현금 약 23억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금액은 건물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위치는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북로 인근으로 역세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방송국이 몰려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엔터테인먼트사의 수요가 많은 지역이며 임영웅도 이 건물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실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의 최근 시세는 약 61억 원으로 추정된다. 4년 만에 예상 수익률 26%로 16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데, 현재 건물은 소속사 사옥으로 사용 중이라고.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주변 지역에 비슷한 연식의 건물 중 나와 있는 매물 호가는 평당 7100만~8100만 원"이라며 "중간 금액인 평당 7600만 원에서 10% 낮게 평당 금액을 6900만 원으로 계산해 물고기뮤직 건물에 대지면적인 88평을 곱하면 현재 건물가는 약 61억 정도로 추정된다"며 "예상 수익률과 시세차익과 별개로 대출을 전액 상환해 사옥 목적으로 실사용 중이기에 아주 훌륭한 매입 사례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팬덤과 함께 기부를 많이 하며 '기부천사' 수식어를 얻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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