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S.E.S 출신 슈가 상습 도박 논란 및 멤버 손절설 등을 딛고 새해를 맞이했다.
슈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하늘은 조용한 속삭임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우리를 감싸 안았다. 지난날의 아픔과 기쁨이 스쳐 지나가고, 우리의 발걸음은 다시 희망을 향해 나아간다"라고 말했다.
그는 "떠오르는 첫해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따뜻한 빛이 깃들기를. 새로운 날들 속에 더 많은 사랑과 웃음이 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소중한 인연들, 그 속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더 단단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슈는 2010년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처벌받았다.
이후 슈는 개인 방송을 하면서 노출 의상을 입는 등 모습을 보였고, 바다가 자제할 것을 요청하자 두 사람의 사이는 멀어졌다. 바다는 이를 알리며 "슈를 아끼는 마음에 '언니로서 이건 아니다' 조언했는데 이런 쓴소리가 불편했는지 거리를 두는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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