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 고졸 CEO “유재석·한효주 이웃사촌, 강남구 자택 적극 매수”[동상이몽2] ‘연매출 300억’ 고졸 CEO “유재석·한효주 이웃사촌, 강남구 자택 적극 매수”[동상이몽2]](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2/10/20250210095452671.JPG)
/사진=SBS 방송화면
연매출 300억 CEO 강남구가 이웃 사촌 유재석, 박인비, 한효주를 자랑했다.
10일(한국시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국내 1위 오프라인 무인 공간 브랜드를 운영 중인 '고졸 출신' 강남구 대표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강남구 대표는 연매출 300억 '고졸 신화' CEO로 불리는 인물. 포브스 선정 '2020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도 선정된 강남구 대표는 "부자가 되라고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이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최근 서초구에서 강남구로 이사했다. 어떻게든 강남구에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살았다. 터가 중요하고, 함께 사는 이웃의 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동에 국민 MC 유재석이 거주 중이고 이외에도 골프선수 박인비, 배우 한효주가 살고 있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매수를 결정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동갑내기 부부인 강남구, 쥬니의 집도 공개됐다. 이들 집은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한 면면을 자랑했다.
강남구가 근무하는 본사 풍경도 공개됐다. 하지만 강남구는 직원들에게 사사건건 참견해 원성을 샀다. 특히 직원들은 "대표님이 직원들한테 저가 커피 먹으라고 혼낸다. 그래서 1천 400원짜리 커피를 마신다. 어떤 사람은 홀더 갈이를 해서 마시기도 한다. 마시고 싶은 커피를 산 다음에 저렴한 브랜드의 홀더로 갈아끼우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강남구는 "직원들에게 '정말 기쁘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만 커피빈을 가는 거고, 보통날에는 한 층 더 내려가서 저가 커피를 마셔라'라고 했다. 개인 돈을 사용할 때는 아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그러면서 "고등학생 때 부모님께서 고물상을 운영했다.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가계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청바지를 서울에서 2만 원에 떼서 안양에서 4만 원에 팔고는 했다. 고등학교 때 그 일로 천만 원 수익을 냈다"고 자신의 사업 수완을 자랑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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