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어플라이’ 제이슨 김 “탐사선 완벽한 착지” 발표
▶ 민간기업 역사상 두 번째

한인 제이슨 김(작은 사진) CEO가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파이어플라이’사의 무인 달 착륙선‘블루 고스트’가 착륙 전 달 표면을 찍어 전송한 사진. [로이터]
한인 CEO가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이 발사한 무인 달 탐사선(본보 1월16일자 보도)이 달에 완벽히 착륙하는 쾌거를 이뤄 화제다.
한인 제이슨 김씨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이하 파이어플라이)가 지난 1월15일 발사한 무인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Blue Ghost)가 2일 새벽 2시34분(중부시간)에 계획대로 달 표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약 30분 만에 이 우주선에서 촬영한 달 표면의 사진 등 각종 관측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기 시작했다고 제이슨 김 CEO가 밝혔다.
이날 블루 고스트의 달 착륙 과정은 텍사스주 오스틴 근처 파이어플라이 관제센터를 거쳐 연방항공우주국(NASA)의 스트리밍 채널 등으로 생중계됐다. 제이슨 김 CEO는 “(달에) 착륙했을 때를 포함해 모든 것 하나하나가 시계 장치처럼 정확했다. 우리는 달 흙먼지를 부츠에 묻혔다”며 블루 고스트가 “안정적이고 똑바로 서 있다”고 전했다.
민간 기업이 우주선을 달로 보내 달 표면 착륙에 성공시킨 것은 이번이 역사상 두 번째다. 앞서 미국의 다른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지난해 2월 ‘노바-C’ 기종 ‘오디세우스’를 달 남극 인근 지점에 착륙시킨 바 있지만, 당시 오디세우스는 달 표면에 착지하는 과정에 한쪽 다리가 부러져 옆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수명이 단축되고 임무를 완수하지 못해 ‘부분 성공’으로 기록됐다.
그에 비해 이번에 블루 고스트는 거의 완벽하게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이 밝혀, 민간 달 탐사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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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지금 달에만 다섯국가가 이런 탐사선을 착륙시킨거 같은데...인도도 하나있고..니뽕도ㅠ하려고 하고..헌궈도 계획하고...소련은 실패했고..유럽은 하려는지ㅜ모르겠고..곧 달에 탐험선이 너무 몰려 트레픽 잼이 생길지ㅜ모르겠다.. 문제는 이런 탐험선이 홍보용이고 국가적 위선을 세우는 거수말고 과학적이나ㅜ상업용 가치가 있는지 모른다는거다..거의 세금으로 운용돼어 돈다발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거나ㅜ마찬가지인거ㅜ같은데..이렇게 우주로ㅠ돈을 쏘아 증발시키면서 국가는 재정이 파탄이 나 파산을 불러야 할 지경이라는데....인도가ㅜ생각이 난다 .
역시 대한민국의 머리는 알아주어야하는며 만일 통일만 된다면 미쿡도 대한을 건드리지 못할 안할 걸로 난 안다..